저...라인 스티커(이모티콘) 크리에이터로 데뷔했어요!

이 역병의 서막이 시작되고...

이렇게나 오래 지속이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...

 

글을 쓰는 지금은 날이 더워서 집에 계속 박혀있기도 쉽지 않지만

오늘 글을 남기고자 하는 그 시점에는 겨울이었습니다.

춥고, 이불밖은 이래저래 위험했고, 내 곁에 있는 것은 아이패드와 펜슬

 

아이패드를 가지고 집순이를 하려면 필수요건으로 친해질 수밖에 없는 유튜브

한동안 주구장창 유튜브만 보다 보니 내 성향을 파악한 똑똑이 유튜브의 알고리즘이

오늘 포스팅의 주제, '이모티콘 제작'으로 자연스레 저를 인도했습니다.

 

그때부터 정말이지 이모티콘 제작과 관련된 수많은 영상을 찾아봤어요.

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갖춰야 할 준비물부터 나의 객관적인 실력까지 매칭까지......

 

여기저기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성공하신 분들을 보아하니

다들 어느정도 디자인을 공부하셨거나 최소한의 도구를 갖춘 분들이 많더라고요.

하지만 정말 저는 아이패드와 펜슬 그리고 노트북밖에 없었어요.

그리고 한 가지 더, 자신 없었던 저의 그림 실력

 

하지만 이 역병 기간의 무료함이 저에게 나름 큰 힘(?) 되었기에

(뭐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았어요. 그때는)

"그래... 우선 해보자!"라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.

 

그렇게 한 달, 두 달이 지났고......

될 듯 될 듯... 결국 고배를 여러 번 마셨습니다.

여러 플랫폼이 있지만 카카오톡 같은 플랫폼은 저에게 장벽이 컸어요.

 

그래도 포기하지 않고, 수정하고 하고 또 하고를 반복했어요.

그렇게 또 한 달이 지나서

드.디.어

 

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에서 저를 작가로 받아주었어요!

그렇게 탄생한 첫 작품!

 

 

 

전직 승무원이기도 하고, 여행하시는 분(비행기 티켓 구매자)들에게 편리할만한

'도시 코드'를 이용한 스티커를 만들었어요!!

 

 

https://store.line.me/stickershop/product/12092727/ko

세계 주요 도시코드와 국기(Vol.1) – LINE 스티커 | LINE STORE

 

 

'On sale'이라는 단어를 보고 얼마나 신기했던지!!

 

 

어서 빨리 이 역병이 끝나서 많은 분들이 이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

왔으면 참 좋겠어요~

 

이때를 시작으로 탄력 받아서

'이제 움직이는 스티커를 만들어보자'하고 마음을 먹었는데...

그냥 스티커와 움직이는 스티커의 노력은 하늘과 땅 차이 었습니다...

 

결과적으로는

 

https://store.line.me/stickershop/product/12414285/ko

사각씨의 일상 (영어+한국어) – LINE 스티커 | LINE STORE

성공!!!

 

다음 포스팅에서 글 이어갈게요~

여러분 혹시 라인 메신저 이용하신다면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^^

 

 

  저의 글이 도움이 되셨다면 ♡공감♡ 한번 부탁드립니다.

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!